[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데이터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글로벌 5천여개의 기업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리테일 및 CPG, 금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빅데이터를 분석에 필요한 최적화된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엔지니어링, 데이터분석, 데이터사이언스를 통합된 솔루션 영역 내에서 사용자별 데이터 인프라의 격차를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최적화된 데이터브릭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크하우스(Lakehouse)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은 스트리밍 분석, AI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에 이르기까지 단일 협업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기계 학습 및 분석을 통합하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메가존클라우드 고객 중 실시간 인사이트 활용과 머신러닝을 통해 세분화된 사용자 분석으로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브릭스를 도입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렉 테일러데이터브릭스 APJ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 협업을 통해 한국 내의 다양한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를 데이터브릭스의 플랫폼을 통해 현실화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의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비지니스의 인사이트 확보와 데이터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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