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하이브,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2천2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하이브와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YG, JYP엔터테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네이버웹툰 등도 참여했다.
네이버제트는 우선주로 신주 2만8천624주를 발행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약 781만원이다. 가장 많은 주식을 배정받은 투자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VF)로, 1천750억원가량을 투자하며 2만2천434주를 배정받았다. 투자금은 제페토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과 인재 채용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제트는 지난달 30일 게임사 슈퍼캣과 손잡고 조인트벤처 '젭(ZEP)'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동명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개발할 계획이다. 슈퍼캣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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