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의료 AI 스타트업 에어스메디컬(대표 이진구)과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제공 계약을 맺고, 클라우드 정보보호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안랩은 이번 컨설팅에서 에어스메디컬이 사용 중인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보안 운영 현황을 분석해 ▲클라우드 운영 시 보안 설정 진단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 검토 및 분석 ▲아마존 EKS보안 설정 강화 등을 수행했다.
에어스메디컬은 안랩의 이번 컨설팅으로 AWS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보안성을 높이는 한편, '전자의무기록의 표준화' 등 의료 및 헬스케어 기업의 컴플라이언스(규제준수)에 부합하는 보안 인프라를 구성하게 됐다.
이진구 에어스메디컬 대표는 "이번 컨설팅으로 의료 서비스 분야 클라우드 규제준수와 보안 강화를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컨설팅 이후 안랩 클라우드 원격 보안 관제서비스도 도입해 고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안랩 서비스사업부문 상무는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는 환자 정보 등 민감 정보를 다루므로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 및 헬스케어 기업이 보안이 ‘빌트인’된 안랩 클라우드로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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