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자동차 기어 이니셜(P·R·N·D)을 활용해 LG화학과 함께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표현한 광고가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G화학은 지난 25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제6회 LG화학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광고 공모전은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생존 전략인 친환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LG화학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 LETZero 두 가지 분야 영상을 모집했다.
LG화학 임직원과 광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최우수상 2편·우수상 2편·인기상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자동차 기어 변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표현한 건국대 윤창훈·이재준·정세윤·문수영 학생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환경오염과 재활용, LG화학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LETZero의 제로라는 부분에서 환경 오염을 0으로 바꾸는 수학공식을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한 중앙대 이현재·박소연과 덕성여대 김원빈 학생팀 ▲살살 녹는 생분해 돈까스와 새하얀 PCR(재활용) 크림우동, 생분해성 바이오 덮밥 요리로 플라스틱 맛집을 재치있게 묘사한 연세대 서민석·김승빈·이승윤·탁정우 학생팀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 중 대상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 팀에는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팀에는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LG화학은 2016년부터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수상 작품은 LG화학 공모전 홈페이지와 LG화학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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