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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9.5%·윤석열 40.0% 초접전… 尹5.6%p↓ 李7.1%p↑[KSOI]


沈 4.5%·安 4.0%·金 1.1% 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오전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오전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주 만에 두 자릿수 격차에서 0.5%p 차이로 좁혀져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후보는 40.0%, 이 후보는 39.5%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5%p다. 지난 주(15일) 조사 대비 윤 후보는 5.6%p 떨어진 반면 이 후보는 7.1%p 오른 결과다. 당시 둘의 격차는 13.2p였다.

두 후보에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4.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4.0%), 김동연 (가칭)새로운물결 후보(1.1%)가 뒤를 이었다. 기타 후보는 2.3%, 부동층은 8.5%(지지 후보 없음 7.1%, 잘 모름 1.4%)였다. (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두 후보 지지율 격차가 한 주 만에 급격히 좁혀진 데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후보가 지난 5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컨벤션 효과 동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겪었다. 대전·세종·충청(29.7%·지난 주 대비 16.1%p↓), 서울(42.6%·지난 주 대비 9.9%p↓)에서 낙폭이 컸다. 반면 이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에서 44.1%를 기록, 전주 대비 15.3%p 상승했다. 이 후보의 주요 지지층으로 거론되는 40대에서는 전주 대비 17.3%p 오른 62.2%로 나타났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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