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어부산이 약 2년 만의 해외여행 상품 재출시를 기념하고, 부산(김해공항)발 해외여행을 기다려 온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초초특가 괌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약 20개월 만에 재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에 대해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모두투어와 연계해 초초특가 괌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7박 8일 여정으로 왕복 항공권과 현지 호텔 숙박이 포함된 상품으로 판매 가격이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90만원대로 판매된다.
기존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의 괌 여행 상품 가격이 약 15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해외여행을 기다려온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부산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마련했다"며 "지역 여행·면세 업계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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