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진행된 2021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리니지W 출시에 따른) 카니발리제이션은 저희도 인지하고 있다. 트래픽 측면에서 리니지M의 이용자 5% 정도가 리니지W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코어 이용자층은 이동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데이트 전에는 대기 효과로 인해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업데이트 이후 리니지M, 리니지W 모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 측면에서는 아직 카니발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 업데이트 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소통하도록 하겠다. 카니발을 부정하는건 아니고 일부 카니발이 발생할 수는 있다고 인정하나 수치로 봤을 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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