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12일 '디즈니 플러스' 출시에 맞춰 IPTV, 모바일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PTV 등을 통해 제공하는 '디즈니 플러스' 출시에 맞춰 'U+tv 디즈니 플러스' 제휴 요금제와 'U+모바일 디즈니 플러스' 제휴 요금제를 11일 선보인다.
신규 '프리미엄 디즈니 플러스'요금제는 월 2만4천600원(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에 U+tv와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디즈니 플러스 계정 생성 후 한차례만 등록하면, 추후 별도 로그인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된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엄팩'도 출시했다. 월 9만 5천원 이상 5G 요금제 가입자 및 10만원대 이상 LTE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디즈니 플러스 구독권을 매월 제공한다.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엄팩 선택이 가능한 요금제는 ▲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천원) ▲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원) ▲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천원) ▲ 5G 시그니처 (월13만원) ▲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원) 등이다.
LG유플러스 자회사인 LG헬로비전에서도 디즈니 플러스를 만나볼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와 디즈니 플러스를 결합해 ▲ 뉴프리미엄디즈니 플러스(월 2만2천400원) ▲ 뉴베이직 디즈니 플러스(월 2만1천300원) 등 2종 상품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 제휴를 맞아 신규 가입자에 디즈니 플러스 3개월 구독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IPTV 이용자 중 프라임 라이트(월 1만7천600원) 이상 또는 인터넷 1G 이상 신규·재약정하는 사람과, 올해 말까지 5G·LTE 전 요금제 신규·기기변경자에게는 디즈니 플러스를 3개월간 감상할 수 있는 구독권이 증정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확보한 혁신적인 IPTV 역량을 바탕으로 디즈니가 보유한 콘텐츠와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콘텐츠 전송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찐팬'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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