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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거주비율 높은 신도시 내 학세권 단지 분양 강세


반도건설, 초·중·고와 학원가 갖춘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이달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30·40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신도시 내 원스톱 학세권 단지가 연말 분양시장에 나온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많이 유입되는 만큼 학세권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 주 구매층으로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떠오르고 있어 학세권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9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4만8천761건) 중 30~40대의 아파트 거래량은 27만7천672건으로 50%를 차지했다.

30·40세대가 많이 사는 신도시 분양시장에서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의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8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린 파밀리에'는 단지 바로 옆에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입지로 1순위 청약에서 718.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 신도시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지난 7월 분양한 '사송더샵데시앙3차'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중학교 용지가 예정돼 48.9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중앙광장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중앙광장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이런 가운데 올해 연말까지 전국 신도시에서 교육 환경이 우수한 새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은 이달 충남 내포신도시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과 내포신도시 첫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홍북초(이전예정), 한울초,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12년 안심교육 여건이 갖춰져 있으며, 단지 앞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파피에르 내포 내 대형유명학원인 종로M스쿨이 계약 체결돼 단지내에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955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 4베이 설계와 판상형, 남향 위주 동배치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알파룸, 서재, 드레스룸, 팬트리 등 반도유보라만의 혁신평면 설계가 도입된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돌봄센터, 독서실, 도서관, 영화감상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같은 달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0블록에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를 분양한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도보권으로 중학교·고등학교·유치원 부지가 있어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업체 HMG는 이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45 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오룡'을 분양할 예정이다. 행복초·중, 유치원, 초·중·고교(계획)가 인근에 있으며, '아카데미 빌리지'는 학원가 밀집 지역으로 조성 중인 학세권 단지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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