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736억원으로 101.6% 늘었고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 기준 서진시스템은 3개 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을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올 들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에너지 업체 플루언스와 거래를 시작한 ESS 부문이 약 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구미 사업장 증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확장세를 보이는 반도체장비 부문은 506억원으로 185% 증가했고, 통신장비 부문은 일본 후지쯔와 인도 릴라이언스향 공급에 이어 글로벌 2위 업체인 에릭슨과 협업을 시작하며 같은 기간 약 170% 증가한 1천2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고객 다변화의 기회를 발판 삼아 향후 ESS와 전기차, 반도체장비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첨단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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