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가 7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3일 세틀뱅크는 2021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이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6%, 31.2% 상승했다고 밝혔다. 7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3분기 호실적 배경에는 간편현금결제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 덕분이라고 세틀뱅크 측은 설명했다.
세틀뱅크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간편현금결제 사업 부문에서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역량을 집중해온 PG사업 부문에서도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3분기 PG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약 145% 성장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도 약 26% 상승한 매출을 기록하며 세틀뱅크의 3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는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등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PG 사업에서 폭발적인 외형 확대를 이뤄내며 계속적인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향후 세틀뱅크는 당사의 기술 노하우와 네트워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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