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각 지자체, 유통기업, 중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쇼핑 주간으로, 지난 2016년부터 소비 진작과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배민은 올해 행사에 민간 배달앱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참여한다.
배민은 우선 앱 내 전국 맛집 배송 서비스인 '전국별미'에서 지역 특산물과 맛집 상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전국별미에서 판매하는 신선 과일과 반찬, 밀키트, 가공식품 등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으며,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전국별미 5천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증정한다.
라이브 커머스 '배민쇼핑라이브'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협업해 국내 프랜차이즈 상품권과 가정간편식(HMR)을 할인 판매하는 특집 방송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7번가피자, 피자에땅, 할머니가래떡볶이, 생활치킨, 곱떡치떡, 이백장돈가스, 더벤티 등이다. 또 고래감자탕, 아딸, 곱창파는청년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HMR 제품도 선보인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민간 배달앱 중 처음으로 참여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내실 있게 준비해 고객에게는 알뜰한 쇼핑 기회를, 중소상공인에겐 새로운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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