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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또 깜짝 등장 "대역전 드라마 쓸 수 있게 지지해달라"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27)씨가 "아버지가 대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게 많은 지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호소했다.

유씨는 29일 유튜브 '유승민TV'의 쇼츠(숏폼 콘텐츠)를 통해 "제 아버지가 드디어 (최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마의 20%를 넘기셨다. 어느 때보다 여러분 한분, 한분 지지가 정말 중요한 순간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27)씨가 유튜브 '유승민TV'를 통해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유승민TV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27)씨가 유튜브 '유승민TV'를 통해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유승민TV ]

이어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제 아버지는 깊이 공감하고 고민하고,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이라며 또한 "생각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전 의원을 향해 "아빠, 이제 정말 막바지에 왔네요"라고 잠시 울컥한 감정을 추스른 뒤 "파이팅"이라고 웃으며 응원을 보냈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27)씨가 지난 21일 아버지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유승민TV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27)씨가 지난 21일 아버지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유승민TV ]

유씨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유 전 의원의 유세 현장을 찾아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1일 오빠 유훈동(39)씨와 함께 유 전 의원의 유튜브 및 SNS 라이브 방송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유씨는 "오늘 이렇게 방송 출연했는데 너무 떨린다"며 "아버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해서 어려운 자리에 나오게 됐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부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나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유 전 의원은 20.6%로 홍준표 의원(30.7%), 윤석열 전 검찰총장(25.1%)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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