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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11년간의 결실


11년간 한화건설 임직원 약 5000시간 참여, 기증 도서 6만여 권 달해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11년간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100호점을 통해 도서관 조성사업에 방점을 찍었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와 영상 시청, 도서관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도서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도서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일환이자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3월 24일 서울 홍은동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개관한 포레나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을 이어왔다. 포레나 도서관 1호점은 지금까지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그린내의 중증장애인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11년간 한화건설이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천 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약 6만여 권에 달한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속해서 도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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