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일반투자자 대산 기업공개(IPO) 공모에서 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천억원 가량을 청약 증거금으로 끌어모았다.
28일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니너스의 청약 경쟁률은 162.51대 1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은 총 8천125억4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니너스는 지난 21~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4천700~3만2천200원)보다 낮은 2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6대 1에 그쳤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유전체 진단 플랫폼 서비스 라인업 등을 보유한 지니너스의 사업 내용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해주신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유전체 분석 시장 선도 기업을 넘어 병원 및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지니너스는 오는 11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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