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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단신] 하이트진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여주쌀' 전달 外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하이트진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여주쌀' 전달

하이트진로가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국 6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사랑의 여주쌀' 10톤(20kg, 500개)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27일에는 경기 여주종합운동장에서, 28일에는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와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구매는 지난 10일 종료한 '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진행했다.

정세영 하이트진로 수석팀장(왼쪽)과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오른쪽)이 28일 서울시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사랑의 여주쌀'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정세영 하이트진로 수석팀장(왼쪽)과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오른쪽)이 28일 서울시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사랑의 여주쌀'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 삼양라면, MZ세대와 소통 나선다

삼양식품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삼양라면의 유튜브 디지털 광고 '평범하게 위대하게'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MZ세대들에게 부담없이 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제작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에 슈퍼주니어 '규현'이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

평범하게 위대하게 광고 영상은 공개 4주만에 560만 뷰를 넘어섰고,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마케팅 컨퍼런스인 '맥스 서밋 2021(MAX SUMMIT 2021) 어워드'에서 F&B(식품음료) 산업군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회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삼양라면을 리뉴얼했다. 면, 스프, 후레이크 모두 변화를 줬다. 패키지는 녹색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으며, 기존 삼양라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오리지널 제품은 주황과 파랑, 매운맛 제품은 빨강과 검정의 색상 대비로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1963년 9월 15일 삼양라면 출시 이래 제품명을 한자 '삼양'이 아닌 한글 '삼양'으로 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현대리바트, 소파 신제품 '그란디오소 제로' 출시

현대리바트가 착석감을 강화한 소파 신제품 '그란디오소 제로(ZERO)'를 출시한다. 2016년 첫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그란디오소' 소파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새 제품은 편안한 착석감을 위해 리클라이너 기능을 강화했다. 신체 하중이 골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풋레스트(발받침)와 헤드레스트(머리받이)의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누웠을 때 다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도록 레그레스트(다리받침)의 길이도 늘렸다. 또한, 새 제품에는 '리바트 컬러 팔레트'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리바트 컬러 팔레트는 최근 현대리바트가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세계적 건축 거장 리처드 로저스의 컬러 세계에 영향을 받은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컬러 매뉴얼이다. 그란디오로 제로에 적용된 색상은 '시 트렌치 소프트 샌드', '그래닛 브라운', '템페스트 그레이' 등 총 3가지로 고급 호텔 로비에 전시된 소파와 같은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대웅제약, 코로나 위기가정에 1억원 상당 의약품 기부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 서울 염창동 본사에서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1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 씨콜드코프정 및 씨콜드노즈정으로, 기아대책의 소외 이웃 지원키트인 ‘따뜻한 희망상자’에 담겨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등 2만여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대책의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희망상자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혹독한 겨울을 맞아야 하는 코로나 위기가정에 의약품, 식료품, 생필품, 보건용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 KT&G복지재단,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 진행

KT&G복지재단이 지난 23일 노후된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55개 학교에서 진행되어온 봉사활동으로, 노후된 학교 담장에 벽화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양원초등학교에서 7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벽화에 인문학적인 요소도 가미했다. 특히 미술 전공 대학생들의 도안 디자인, 스케치, 채색봉사자 지도를 통해 완성도 있는 벽화를 제작하고 대학생들에게 재능 기부의 기회도 제공했다.

◆ 홈플러스 문화센터,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겨울학기 회원 모집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교육'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겨울학기 준비를 마치고 선착순 회원 모집에 돌입한다. 이번 학기는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118개 문화센터에서 8만5천여 강좌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강좌는 지난 학기 대비 3천600여개를 확대해 7만3여개를 마련했다. 오프라인 강좌는 겨울학기 전체 강좌에서 86%의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사회의 문화∙교육 기회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안전한 환경에서 강좌를 진행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전환, 월 단위 강좌 확대 등 변화를 계속 시도해왔다.

우선, 거리두기 방침으로 축소되었던 영유아 대상 강좌를 2만여 개로 늘렸다. 대표 강좌는 ▲프리모에듀 스포츠 ▲더키즈 오감놀이 ▲숲속 오감 놀이마당 ▲통합놀이 옹알종알 ▲아이 기질과 성향별 맞춤 놀이 강좌 ▲독립을 외치는 4세만을 위한 '따로 또 같이 클래스' ▲강좌 유형별, 아이 성향별로 골라 듣는 '문화센터 강좌 꾸러미' ▲단체 단위로 신청∙수강하는 '홈팀 클래스' 등이다.

◆ GC녹십자의료재단, 뇌혈관 좁아지는 '모야모야병' 의심된다면?

오는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모야모야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인 양측 내경동맥의 끝부분과 그 분지인 전대 뇌 동맥, 중대 뇌 동맥의 시작 부분에서 협착이 점차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이다.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특히 일본인과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률은 인구 100 만명 당 1 명 정도의 희귀질환이지만,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모야모야병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1만3천722명으로 2015년 이후 매년 1천여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모야모야병은 특이하게도 소아에서는 주로 뇌허혈이나 뇌경색으로 발병되지만, 성인에서는 상당수에서 뇌출혈로도 발병되는 특징이 있어 소아와 성인의 뇌졸중 시에 이 질환이 반드시 감별진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모야모야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나, 환경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모야모야병 진단을 위해서는 유전자 검사가 효과적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전국의 대학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의료기관에 'RNF213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염기서열 분석법을 활용하여 RNF213 유전자의 변이를 확인함으로써 모야모야병을 진단할 수 있다.

◆ 골든블루 직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수확

골든블루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강동우, 심현우 선수가 출전해 총 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사회적 약자들의 경제활동 지원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을 위해 2018년 2월에 강동우 선수, 2020년 4월부터는 심현우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경제적인 걱정없이 훈련에 집중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강동우 선수는 육상필드·남자 부문의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3종목(F11)에 참가해 모두 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21일에 열린 창던지기 경기에서 27.1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22일과 24일에 열린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을 보이며 각각 21.87m, 7.8m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하며 2개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 한 명의 골든블루 소속 선수인 심현우 선수는 2017년, 2019년에 금메달을 차지했던 육상트랙·남자 부문의 100m x 4R(T35~T38) 경기에 올해도 참가해, 1분 0초25로 들어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같은 종목의 100m, 400m 경기(T37)에도 출전해 각각 14초42, 1분 8초74로 4위를 기록했다.

◆ SPC그룹,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천여 장 전달

SPC그룹이 임직원 기부 헌혈증 1천46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을 모아주신 SPC그룹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인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신제품 출시

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가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강화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신제품을 선보였다. 유한킴벌리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하여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1, 2단계 제품의 허리밴드까지 확장 적용했다. 그동안 유한킴벌리는 이 제품의 안커버, 다리밴드, 매직벨트까지 바이오매스 소재 사용을 확대해 오고 있다. 바이오매스 소재는 환경적으로 도움될 뿐 아니라 자연유래 소재라 아기 피부에도 더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 선호도 또한 계속 높아지고 있다.

팬티형 신제품의 경우에는 '360도 신축성 허리밴드'가 새롭게 적용되어 아기 활동이 더욱 편안하도록 배려했으며, 고속흡수채널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제품보다 더 빠른 흡수로 상쾌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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