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천애명월도M'을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출품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오로라 스튜디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1에서 천애명월도M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 부스에서는 천애명월도M 인게임 영상 공개,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천애명월도 패션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PvP 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상세 프로그램 및 게임 관련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천애명월도M은 오로라 스튜디오의 자체 엔진 퀵실버(Quicksilver)를 통해 PC 버전에 버금가는 고품질 그래픽과 콘테츠를 갖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1대1, 5대5, 40대40, 100인 서바이벌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구현됐으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얼굴형,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 600여개 파라미터로 안면 근육까지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낮과 밤, 눈이 내리거나 비가 내리는 등 날씨 변화를 구현했으며 메인 시나리오 등 스토리 요소의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편 천애명월도M은 중국에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2개월 동안 유지한 바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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