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내년 1분기에 보급형 3세대 아이폰SE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포켓나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보급형 모델 아이폰SE3를 내년 1분기인 3월 또는 4월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3는 기존 아이폰XR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이는 이전에 아이폰SE3가 4.7인치 디스플레이와 홈버튼밑에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장치를 장착한 모델이라는 소문과 달리 6.1인치 큰 화면에 노치카메라 시스템을 지닌 아이폰XR과 같은 모델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터치아이디 센서가 아이폰SE3의 경우 측면에 장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아이디의 기능을 지니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이폰SE3의 디스플레이는 고가 모델용 OLED 패널대신 아이폰XR과 동일한 리퀴드 레티나 IPS 패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SE2를 지난해 출시했으며 가성비가 좋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SE3는 5G 통신망도 지원하며 판매가격은 미국의 경우 399달러, 중국은 3천299위안, 유럽 499유로에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이폰SE3는 아이폰13과 동일한 5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A15 바이오닉칩과 싱글 카메라 센서를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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