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통합 '우티', 11월 등판 앞두고 총공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다음달 1일 새롭게 통합되는 우티 앱의 정식 출시에 앞서 1만원 할인쿠폰과 럭키드로우 등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오는 31일까지 통합된 신규 우티 앱을 다운로드받고 회원 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LG 스타일러, 갤럭시Z플립3,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 우티 택시 요금 50% 할인 쿠폰 등을 럭키드로우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11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우티 탑승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하며, 모든 고객은 11월 한 달간 20% 상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사전 이벤트 혜택을 위해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우티 계정과 동일한 휴대전화 번호로 통합된 신규 우티 앱에 가입해야 한다. 우티는 11월 통합 앱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안전한 여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새롭게 선보이게 될 통합 우티 앱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생각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로 드라이버, 승객, 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모빌리티 시장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