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서울 청년층 주거 지원을 위해 나선다.
집토스는 청년층 대상으로 주거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집토스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청취하고 개개인에 맞는 보금자리를 찾도록 돕는 것이다. 집을 구하는 친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시작한 집토스 창업 배경을 잊지 않고 청년들과 발맞춰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집토스와 제휴한 대학, 스타트업, 기업 재직자와 1대 1 주거 상담을 진행하고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1대 1 주거 상담은 신청자 개개인 예산과 주거 선호 유형에 맞춰 진행된다. 집토스가 직접 채용하고 교육한 중개전문인원이 상담을 맡으며 신청자에게 가장 적합한 임대 매물을 추천한다.
상담 가능한 분야는 서울 지역 원·투룸,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 임대, 매매 유형이다. 중개 수수료는 법정 보수요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일괄 적용한다.
이 캠페인은 청년층이 다수 포진된 대학과 스타트업과 제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연세대 주거 상담 플랫폼 '집보샘' 등 대학단체,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향후 청년층과의 소통을 통해 지원 대상과 범위를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집토스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침체기에 집을 구하는 어려움만이라도 덜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 고민도 함께한다는 구상이다.
캠페인 참여는 집토스 홈페이지 하단에 기재된 제휴문의 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 담당자가 문의하면 집토스 전담 상담사가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제휴를 도울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 청년이 소속돼 있는 대학 단체나 스타트업, 기업 모두 제휴 가능하며 소재지는 무관하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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