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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예비부부 전용 상품 '신혼 미리 결합' 출시


인터넷 설치 없이 가족결합 미리 할인…한 회선 최대 50% 할인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모델들이 신혼 미리 결합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모델들이 신혼 미리 결합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신규 결합상품인 '신혼 미리 결합'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신혼 미리 결합은 KT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혼부부 전용 상품이다.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1회선의 모바일 요금을 최대 50%까지 6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종이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 간단한 증빙을 제출하면 가족관계 증명서 없이도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신혼 집에 입주하기 전 인터넷 설치가 불가능해 결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는 "신혼미리결합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고 그에 맞춰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신혼 미리 결합을 시작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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