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JICA, 원장 이영로)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전북전주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지난 29일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전북전주X캠프는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 개발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플랫폼사와 상호 협력체를 구성하고,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사 발표 및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플랫폼사와 전북지역 투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팝인브리지 ‘온라인 음원 콘텐츠 제작플랫폼 SONG-CAMP’가 수상했다. 최우수상(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은 액티부키의 ‘AR 콘텐츠를 활용한 농촌체험 플랫폼 액티부키’가 선정됐다.
그 밖에도 우수상 2점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서비스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정책진흥관, 주관기관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아울러, 수상한 4개사는 ‘전북전주X캠프’ 이후 서비스 개발과 판로개척, 투자금 확보 등을 위한 전문 투자 컨설팅 및 JICA 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정한근 KCA 원장은 “지난해 전북전주X캠프를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15억원의 투자유치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도약에 기여했다”면서 “올해에도 전북전주X캠프가 지역 스마트미디어업계의 중소벤처기업들의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과 성장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