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면세점이 10월 무착륙관광비행 전세기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10월 9일 한글날 연휴에 '김포-김해' 왕복 노선을 시작으로, 한 달간 총 4편의 에어부산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전세기인 김포-김해 왕복 노선은 10월 9일 김포공항서 출발해 다음날 김해공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1박2일로 부산·경남 지역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노선은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치는 국제선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10월 23일 '김포-김포', '김해-김해' 각 1편, 10월 30일 '김포-김포' 등 출도착 공항이 같은 무착륙 전세기를 운항한다. 모든 항공편은 기존 무착륙관광비행과 동일하게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부산점에서 550달러 이상 면세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편당 133명에게 선착순으로 항공권을 증정한다. 단 부산점 구매 고객에게는 23일 김해발 항공편으로 지급된다.
전세기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준비했다. 롯데면세점과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시트콤 스토리와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담긴 스페셜팜플렛을 제공한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엘디에프 페이(LDF PAY)를 최대 99만원 증정한다. 또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기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무착륙관광비행 시행 후 시장 전체 탑승객이 2만명을 넘어선 만큼 고객들에게 면세쇼핑과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무착륙관광비행 전세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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