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이녹스첨단소재가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환 신한금투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1천334억원, 29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스마트폰 중심에서 면적이 큰 노트북, 태블릿, OLED TV 부문 소재 수요 증가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3분기에도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황 연구원은 "특수필름 산업은 가동률이 올라갈수록 영업 레버리지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 만큼 3분기 영업이익률은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1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2% 증가한 4천546억원, 영업이익은 92.5% 오른 84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13.0%에서 2021년 18.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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