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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지하철 와이파이 빨라져…도쿄게임쇼 참가하는 韓 게임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과기정통부는 통신3사와 서울 신답역에서 '5G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 착수회'를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강종렬 SKT ICT 인프라센터장, 심재창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권준혁 LGU+ NW부문장,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철규 KT 네트워크 부문장,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 전략마케팅 팀장.
과기정통부는 통신3사와 서울 신답역에서 '5G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 착수회'를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강종렬 SKT ICT 인프라센터장, 심재창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권준혁 LGU+ NW부문장,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철규 KT 네트워크 부문장,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 전략마케팅 팀장.

◆ 지하철 와이파이 5G 28㎓로 '10배↑'…성수지선 시범 적용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가 10배가량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LTE를 통해 와이파이가 제공됐는데 일부 구간에 5G 28㎓ 적용, 기반이 되는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최신 와이파이6E 공유기로 이용자 단말기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가 개선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통신3사와 28일 서울 신답역에서 '5G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 착수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가운데 와이파이가 이를 분산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지하철에서 만큼은 통신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상용 와이파이 속도는 카페에서 평균 388.44Mbps 수준으로 지하철 역사에서는 367.24Mbps이지만 지하철 객차에서는 71.05Mbps로 현저하게 낮았다.

이 가운데 5G 28㎓가 높은 전송속도 대비 짧은 도달거리를 가지지만 터널 내에서는 긴 도달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기술 중 하나로 제기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부터 통신3사, 삼성전자, ETRI 등 산·학·연 7개 기관으로 구성한 '5G 28㎓ 구축 활성화 TF'를 통해 가능성을 검토하고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에 5G 28㎓ 적용을 추진했다.

통신3사는 올해 6월에 실증망 공사를 착수해 성수지선(신설동역∼성수역) 선로에 5G 28㎓ 기지국 26개와 열차 기관실의 수신장치(CPE) 10개, 와이파이6E 공유기 20개 등 객차 내 통신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28㎓ 기지국이 신호를 보내면 CPE가 이를 받아 지하철 내 구축된 광케이블에 전달하고, 광케이블은 각 객차에 설치된 와이파이6E 공유기에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광케이블은 10Gbps 수준으로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하철 객차에서의 와이파이 속도는 평균 800bps대로 현재보다 10배가량 빨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5G 다운로드 평균 속도(808.45Mbps)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반 공개는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지역 케이블 채널의 지원과 역할 강화 세미나'현장 [사진=한국언론학회 유튜브 화면 캡쳐]
'지역 케이블 채널의 지원과 역할 강화 세미나'현장 [사진=한국언론학회 유튜브 화면 캡쳐]

◆ SO 지역채널 왜 지원하나…"서울만 터전 아니니까"

지역채널에 대한 정책 지원 논의는 그동안 방치돼 왔다. 지역정보 전달에 최적화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채널의 재난방송 기능 강화·해설논평 허용·지원 조례 마련 등으로 지역분권을 실현해야 한다."

한국언론학회(회장 양승찬)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지역 케이블 채널의 지원과 역할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SO 지역채널이 지역 내에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제를 맡은 남인용 교수는 "지역채널은 중앙집권으로 인한 지역불균형발전 폐해를 막을 수 있는 지역분권을 실현한다"며 "지역 미디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학문 영역에서 보호 학문에 대한 지원과 마찬가지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전제를 바탕으로 남 교수는 지역 미디어 성장 과제로 ▲ 지역정보 부족을 해소하는 지역밀착형 채널로서의 위상 강화 ▲ 시사이슈에 대한 해설·논평 기능 부여 ▲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선거방송 활성화 ▲ 지역주민의 생존을 책임지는 재난방송 시스템 제고 등을 지목했다.

아울러 이를 구현하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는 ▲ 지역 미디어의 과제 실현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조례의 전국적 확산 ▲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택시 및 대리운전 업계가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해 저지를 위해 법안 제정을 촉구했다. 사진은 관련 기자간담회 전경.
택시 및 대리운전 업계가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해 저지를 위해 법안 제정을 촉구했다. 사진은 관련 기자간담회 전경.

◆ "카카오, 상생 의지 있나"…대리운전 업체 2곳 추가 인수 논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8월 대리운전 업체 2곳을 추가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운전업계는 카카오가 겉으로만 상생을 외치고 내부로는 침탈을 지속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이들은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탈을 저지하기 위해선, 빠른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28일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한국대리운전기사협동조합·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소상공인연합회는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국회에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신속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카카오가 지난 14일 발표한 상생안은 당장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면피용"이며 "카카오 골목상권 침탈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갈등의 재점화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8월 대리운전업체 2곳을 추가로 인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앞서 지난 5월 대리운전협회는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신청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와 협상 중에 있었다.

협회 측은 "카카오모빌리티는 동반위가 중소기업적합업종 진행 중에는 인수합병을 자제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리운전 전화콜 업체를 사들였다"라며 "이는 동반위와 대리운전 종사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모빌리티 측이 협회에 상황을 공유했다라고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위 역시 이번 인수 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반위 관계자 측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동반위에 미리 양해를 구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전화콜 시장 전면철수안이 거부되자, 1577외 업체 추가 인수 금지를 요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대해 이미 인수 완료됐거나, 인수가 진행 중인 복수의 대리운전 업체를 제외하고 대리운전업체 인수 및 지분투자를 중단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건 역시 8월에 계약한 건이며, 동반위를 통해 연합회가 추가 인수 금지 요청이 있었던 9월 9일 전의 일"이라는 설명했다.

이에 연합회는 중소기업 업종적합 신청이 5월에 있었던 점을 꼬집으며, 카카오모빌리티가 애초에 상생 의지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소기업 업종적합 신청 후 동반위 실태 조사 중 추가 인수 사례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28일 '숏폼(짧은 동영상)'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치호 한양대 교수, 김가현 뉴즈 대표, 배정현 틱톡 이사, 최세정 고려대 교수.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28일 '숏폼(짧은 동영상)'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치호 한양대 교수, 김가현 뉴즈 대표, 배정현 틱톡 이사, 최세정 고려대 교수.

◆ "MZ세대 표현 욕구, '숏폼'으로 분출"

"MZ세대는 온라인에서의 자기 표현에 거침이 없고 온라인에서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에 익숙합니다. 이러한 표현에 대한 욕구가 '숏폼'을 통해 분출됐다고 봅니다."

배정현 틱톡 이사는 28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순간에 열광하는 친구들' 토론회에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유행에 대해 이 같이 분석했다.

배 이사는 "숏폼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지난 몇 년간 잠재적으로 확인했고 결과적으로 현재 틱톡을 비롯해 다양한 숏폼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숏폼이 단순히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폼팩터'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숏폼은 'MZ세대'로 대표되는 10~20대를 바탕으로 선전했다. 영상 소비는 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뤄졌다. 배 이사는 "전체 영상 재생 비중 중 모바일 기기로 재생하는 비중이 75% 이상에 달한다"며 "모바일로 영상이 옮겨 가면서 전체 영상 소비 시간은 늘어났지만, 영상당 소비 시간은 짧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짧은 영상이 주목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쿄게임쇼 2021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진=도쿄게임쇼 홈페이지]
도쿄게임쇼 2021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진=도쿄게임쇼 홈페이지]

◆도쿄게임쇼 출품된 한국 게임들…일본 시장 공략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일본 최대 게임전시회인 도쿄게임쇼에 출전한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 공략을 위한 채비에 나선 셈이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하는 도쿄게임쇼 2021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으나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반다이남코, 세가, 스퀘어에닉스, 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 캡콤, 코나미, 코에이테크모, 레벨파이브, 텐센트게임즈, 미호요 등이 참가한다. 국내 업체 중에는 엔씨소프트와 엔픽셀, 네오위즈, 액션스퀘어 등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2004년 이후 17년만에 도쿄게임쇼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차기 신작 '리니지W'의 세부 콘텐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픽셀은 일본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를 도쿄게임쇼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인디 게임에 힘을 쏟고 있는 네오위즈는 루틀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을 도쿄게임쇼 2021에 출품한다. 액션스퀘어도 자체 개발 중인 '앤빌'을 도쿄게임쇼에 출품한다. 앤빌은 PC·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위메이드, '미르4' NFT 아이템 거래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가 NFT 아이템 거래소를 곧 오픈한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미르4 글로벌 버전의 NFT 아이템 거래소 'X드레이코(XDRACO)의 티징 사이트를 28일 공개했다. X드레이코는 NFT 기술 기반 아이템 거래소로, 오는 11월 16일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미르4 글로벌 캐릭터 레벨 40에 도달하면 X드레이코를 통해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 드레이코 코인 모양의 X드레이코 엠블럼이 표시된 아이템에 한해 거래가 가능하며, 거래 화폐는 미르4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다.

X드레이코 아이템은 게임 내 아이템 드롭 또는 DSP(DRACO Staking Program) 참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DSP는 오는 11월 2일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8월 26일 출시된 미르4 글로벌은 현재 아시아 서버 46개, 유럽 서버 11개, 북미 서버 27개, 남미 서버 12개, 인도 서버 1개로 총 97개 서버를 운영중이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이 28일 진행된 '대한항공의 AWS 올인 마이그레이션 성과'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AWS코리아]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이 28일 진행된 '대한항공의 AWS 올인 마이그레이션 성과'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AWS코리아]

◆대한항공 "클라우드 중심 조직 '변신'…개인화 서비스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3년 만에 전사 차원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고객 서비스 등 향상에 속도를 낸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은 28일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가 온라인으로 실시한 '대한항공의 AWS 올인 마이그레이션 성과' 미디어 브리핑에서 "지난 30년 간 고객 관점에서 뛰어난 비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향후 신규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앞선 2018년 11월 클라우드 올인 전략을 발표했다. 전사 IT시스템을 기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모두 이전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후 회사 측은 올해 7월까지 3단계에 걸쳐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마쳤다. 이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대형 항공사 중 첫 사례다.

회사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1년 반 전부터 '클라우드 센터 오브 엑설런스(CCOE)'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엔지니어 등 10명 내외로 이뤄진 CCOE는 사내 여객·화물·운항·운송 등 부서로 클라우드 전략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기적인 구성원 교체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클라우드 전환을 계기로 기존에 사용해온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전체 리소스의 약 1%에 해당하는 정부 사업 관련 데이터만 그대로 남긴다.

◆'사람·공간·프로세스' 혁신…한국MS의 하이브리드 업무 전략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대표는 28일 MS의 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전략을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뉴노멀 시대 노동시장의 변화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디바이스·솔루션·보안 등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전 세계 노동시장의 변화와 이를 지원하는 MS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MS 측에 따르면 현재 직장에서는 더 많은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원격 근무를 유지하려는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하는 방식과 장소 뿐만 아니라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까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업무에서 대규모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업무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수적인데, 한국MS는 '사람, 공간, 프로세스' 등 3가지 요소를 아우르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디바이스도 소개됐다. 서피스 허브, 서피스 랩탑, 서피스 프로 등 7개 제품군으로, 사람의 감정까지 고려하는 등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회의가 가능하도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별화해 제품들이 설계됐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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