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디지털 전환 위한 11가지 시나리오 있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는 공공 서비스, 운송, 금융, 에너지 및 제조 부문의 고객을 위한 11가지 혁신적인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갖췄다.”

펭 종양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회장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ICT 산업을 위한 연례 대표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1' 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디지털에 뛰어들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웨이는 시나리오, 모델, 파트너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에 계속 뛰어들 예정이다. 실제 시나리오와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컨설팅, 통합 및 운영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다”며, “우리는 고객의 요구와 비전을 완전히 이해하고 이를 현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햇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이 업계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디지털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한 방법으로 초점이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세가지 주요 초점 영역을 강조했다.

우선 시나리오 디지털화다. 화웨이는 ICT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추가 통합의 핵심이 보조 시스템에서 핵심, 생산 시스템으로, 리더십 조종석에서 운영 시나리오의 세부 사항으로, 단일 도메인에서 포괄적인 시스템으로의 디지털화라는 세 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화웨이는 2016년부터 화웨이 자체에 디지털화를 도입했다.

다음은 모델 변환이다. 화웨이는 향후 5년 동안 300개 이상의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하고 200개 이상의 서비스 표준을 수립하며 800개 이상의 서비스 솔루션 파트너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 시스템 개발이다. 파트너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역량 파트너 개발을 위한 건전한 기반으로서 공동의 성공과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한다고 약속했다.

화웨이는 이를 보다 구체화해 디지털 혁신 혁신 탐구의 일환으로 공공 서비스, 에너지, 금융, 운송, 제조 등 5개 산업을 아우르는 11개의 혁신적인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발표했다

공공 부문에서는 도시 지능화 트윈의 3가지 핵심 솔루션을 출시했다. 정부가 행정 프로세스를 혁신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친환경적인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한다.

에너지 부문에서 지능화 전력발전소 솔루션과 스마트 가스 스테이션 솔루션은 에너지 산업 참가자가 고품질 개발을 달성하고 녹색, 저탄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로 탄소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모바일 결제와 디지털 코어 솔루션이 금융 기관을 더 나은 생태계 기반 디지털 기업으로 변화시켜준다.

운송 부문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공항과 스마트 ATC, 종합교통 솔루션이 계속해서 편리한 여행과 원활한 물류를 가능하게 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제조 분야에서 지능화 오토메이커 솔루션은 효율성과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됐다.

한편, 화웨이는 첨단 ICT 역량과 다년간의 업계 경험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의 다양한 단계에서 전 세계 파트너 및 고객과 오랫동안 협력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