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커머스 11번가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11번가는 '선물하기' 서비스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건수 400만, 누적 이용자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선보인 선물하기는 11번가 내 판매 중인 1억개 이상의 유무형 상품들을 골라 받는 사람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휴대전화번호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번가는 올해 4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해외직구 상품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적용했다.
론칭 이후 1년 간(20년 9월~21년 8월) 누적 이용 건수는 400만 건, 누적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을 돌파했다. 거래액은 월 평균 27%씩 매달 증가 추세다.
또 비대면 추석을 맞아 선물하기 이용은 더욱 늘었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을 보름 앞둔 기간(9/6~13)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20/9/16~20/9/23) 대비 약 9배, 결제상품 수량은 약 13배 급증했다. 주로 E쿠폰, 상품권을 많이 선물했으며 계절가전, 건강식품도 인기를 모았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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