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주말인 11일과 12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고 30도 내외의 낮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9도 등 대부분 지역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다음 주에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11일까지 30~8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북남부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도 5~30mm의 비가 올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전북북부도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동안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토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일요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토요일보다 따뜻한 날씨가 나타날 예정이다. 동쪽 내륙지방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10일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북동쪽 해상을 지나며 대만 내륙을 향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15일쯤 남해 상을 지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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