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이 보안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멤버스의 '가명·익명정보 관리체계 수립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인증 획득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개정된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롯데멤버스의 안전한 가명·익명정보 관리체계를 수립한 것이다.
컨설팅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고도화 ▲가명·익명정보 관리체계 수립 ▲ISMS-P 인증심사 지원 ▲법무 검토 사례집 작성 ▲개인정보 수탁사 점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제·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업에서 각종 정보를 다룰 때, 개인정보 관련 법률 준수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각종 정보가 클라우드, 원격 서버에 저장되고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에 대응하여 200여 명의 자체 정보보호 전문 인력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SI), 관제 서비스 등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컴플라이언스 점검, 마이데이터 보안 컨설팅, 글로벌 보안 관제체계 구축, 개인정보 위·수탁 관리시스템 구축 등 금융 보안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롯데정보통신은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SecuFy SOC) ▲개인정보 위수탁관리 솔루션(SecuFy Privacy) ▲랜섬웨어 3단계 방어체제 솔루션(SecuFy Anti-Ransom) ▲방문자 관리 시스템(SecuFy ViMS) ▲화이트리스트 백신(SecuFy White)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역량에 더해 보안 트렌드에 대응한 사업을 발 빠르게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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