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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레바논전 결장 벤투호 '비상등'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결장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첫 승점3 획득을 노리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에 악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 개시 시각 2시간을 앞두고 벤투호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은 어제(6일) 팀 훈련 뒤 해당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면서 "검사 결과 근육 염좌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고 간판 공격수로 자리한 손흥민이 7일 열리는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홈 경기에 오른쪽 허벅지 염좌로 결장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고 간판 공격수로 자리한 손흥민이 7일 열리는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홈 경기에 오른쪽 허벅지 염좌로 결장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손흥민은 레바논전에서 교체로도 뛰지 않는다. 출전 선수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예상하지 못한 부상으로 빠져 벤투호는 비상이 걸렸다. 손흥민이 제외된 자리를 메워야한다. 선발 라인업 구성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2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이날 레바논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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