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현대백화점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와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 '인더숲'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더숲은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등이 자연에서 휴식을 보내며 느끼는 여유로움을 담은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이번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도심 속 힐링숲'으로 꾸며진다. 대형 포토존과 함께 의류, 생활용품, F&B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100여종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내 동시 입장 가능 고객을 50여명으로 제한하고 당일 예약제로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더현대 서울 정문 앞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휴대폰 번호로 신청을 받은 뒤 입장 가능 시간에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적용한 더현대 서울과 도심 속 힐링숲을 구현한 '인더숲'의 콘셉트가 맞아떨어져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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