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O리그가 가을장마로 인해 일정 소화에 차질이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잠실구장),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전 두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전했다.
해당 두 경기는 다음날(9월 1일) 더블헤더로 편성되지 않았다. KBO는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빗줄기는 계속되고 있고 경기도 전역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호우주위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잠실구장에는 오후 4시 기준으로 40.2mm,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50.1mm의 강수량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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