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온라인 명품 수요가 급증하며 SSG닷컴이 관련 수요 대응에 나선다.
SSG닷컴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럭셔리 페어'를 열고 명품·시계·쥬얼리·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은 프라다·버버리·생로랑·보테가베니타 등 클래식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막스마라·몽클레어·톰브라운·메종 키츠네·아미 등 300여개 브랜드의 총 20만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SSG닷컴이 진행하는 '온라인 명품 정기 할인전'의 일환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1조5천957억원으로 2017년 대비 26.2% 늘었다. SSG닷컴은 늘어나는 온라인 명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연 1회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총 2회로 늘리기로 했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 기간 중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든구스', '메종 키츠네', 'APC' 등의 신상품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 특히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자사 라이브방송 '쓱라이브'를 통해 '해외 명품 앵콜쇼'를 열고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선착순 쿠폰 및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련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5% 할인쿠폰'과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7% 할인 쿠폰'을 선착순 4만명에게 발급한다.
박규빈 SSG닷컴 명품잡화 바이어는 "자사에서 올 상반기 명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나는 등 명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지난 26일부터 명품 디지털 보증 서비스인 'SSG 개런티'를 도입한데 이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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