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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일본 콘텐츠 강화…'신카이마코토 애니메이션 특별전'


최신 개봉 애니 '굴뚝마을의 푸펠'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도 독점 제공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웨이브가 일본 애니메이션·독점 영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웨이브가 일본 애니메이션과 독점 영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사진=웨이브]
웨이브가 일본 애니메이션과 독점 영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사진=웨이브]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들과 최신 개봉작 '굴뚝 마을의 푸펠'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제공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웨이브는 10일부터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편성하고 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비롯해 신규 추가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별의 목소리'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등의 주요 작품들을 월정액으로 볼 수 있다.

이어 8월에는 최신 극장 개봉작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을, 9월에는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월정액 독점 영화로 추가 제공한다.

가수 이무진이 더빙판 OST를 불러 국내에서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은 출간 후 69만 부 넘게 팔린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하늘을 올려다봐선 안 되는 굴뚝마을을 배경으로 별을 기다리는 루비치와 따뜻한 심장을 가진 쓰레기 사람 푸펠의 모험과 용기를 그린다.

'굴뚝마을의 푸펠'은 어린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도 사로잡아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수작임을 입증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사랑을 그린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오신영 콘텐츠웨이브 해외편성사업팀장은 "웨이브에서 성인층도 함께 볼만한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시청량이 꾸준히 높게 나오고 있어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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