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은행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분야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 용역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3일부터 10개월 동안 CBDC 모의실험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모의실험은 가상공간에서 CBDC의 기본 기능인 제조·발행·환수·송금·결제를 점검하는 1단계와, 확장 기능인 국가 간 CBDC 송금, 디지털예술품 등 자산구매 등을 점검하는 2단계로 진행된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컨센시스·KPMG·에스코어 등 협력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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