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아우디가 고성능 RS 모델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와 '더 뉴 아우디 RS 7'을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은 '일상을 위한 레이싱카'라는 설명에 걸맞게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하는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RS 6 아반트는 A6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탁월한 주행 성능에 왜건 디자인 특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RS 시그니쳐 디자인을 더해 기본 모델과의 차별을 극대화했다.
RS 7은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춘 모델이다.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05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6초다.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RS 6 아반트는 7.0km/l, RS 7은 7.4km/l이다.
판매 가격은 RS 6는 1억5천802만원, RS 7은 1억6천402만원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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