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다각화' 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문화예술, 놀이학습 등 다양한 맞춤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손승익 롯데건설 팀장과 이윤정 율하모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율하모니가 보유한 전문 강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연령층을 나눠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를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 미술, 외국어 강의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내달부터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동시 제공된다.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오프라인 대면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그린카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세차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식은 정영광 롯데건설 상무와 김경봉 그린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그린카에서 신규 론칭한 세차 서비스인 '클링'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링'은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 약 500ml의 물만으로도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방식의 세차 서비스다. '독산역 롯데캐슬'에 올 하반기 중 오픈 한 후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모든 민간임대주택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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