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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광고 중심 실적 증가 전망…목표가↑-유안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아프리카TV에 대해 광고매출 상승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광고를 중심으로 증가될 올해 연간 실적과 최근 상승한 플랫폼 기업들의 벨류에이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9천원에서 16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9천원에서 16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사진=아프리카TV]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가 "2분기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18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고주 플랫폼 AAM(AfreecaTV Ad Manager) 출시에 따라 상승추세에 있는 비게임 광고주증가, 광고단가 상승효과가 하반기 본격 나타날 것"이라며 "올림픽 중계, 신작게임 출시 등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수요는 하반기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기부 경제 매출 성장세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실시간 동영상 컨텐츠에 기반한 사용자 충성도 높은 동사 플랫폼은 기부경제선물 및 광고매출 성장과 함께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까지 이어져 향후(2022년) 실적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 MUV(월간순방문자수) 574만명은 네이버, 카카오 대비 12~15% 수준이지만 광고매출액은 각각 1.6%, 5.9%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커머스는 이제 시작이란 점에서 향후 실적 성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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