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23일 막을 올린 도쿄올림픽이 예전 대회와 달리 시상식 광경이 달라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메달 시상식 진행 시 시상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상자 간 1m거리도 유지해야 한다. 메달 시상자는 메달리스트의 이름이 불릴 때 메달이 놓인 트레이를 들고 시상대로 향해 메달리스트 앞에 서고, 메달리스트는 직접 메달을 집어 목에 걸어야 한다. 꽃다발 시상자도 같은 절차로 수여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시상식에 나선다.
이 회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는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후 시상식(오후 3시 20분 진행 예정)과 25일 오후 4시 40분에 치러지는 여자 양궁 단체전 결선 시상식(당일 오후 5시 10분 진행 예정)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메달을 수여한다.
한편 남자 10m 공기권총에는 김모세, 진종오가 출전한다. 올림픽 8연패라는 대기록을 갖고 있는 여자 양궁 단체전에는 안산, 장민희, 강채영이 메달 획득 뿐 아니라 9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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