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로톡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변호사 진로 개발을 위한 서비스 '모든변호사'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로톡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든변호사는 변호사가 향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변호사만의 커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다.
구직을 고려하는 변호사에게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력을 갖춘 변호사에게는 정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자 기획됐다.
모든변호사는 크게 변호사 '채용정보'와 '커리어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로톡 변호사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이용자는 온라인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변호사 채용 정보를 모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제 막 업계에 발을 내딛는 변호사 시험 합격자들을 위해 모든변호사에서 실무수습 채용 정보도 제공한다.
실무수습 채용 정보를 통해 로톡은 기본적인 업무 조건을 포함해 사무실 전경 및 실제 사용할 업무공간을 사진으로 제공해, 사무실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안내한다. 사진을 포함한 상세 채용 정보는 향후 더 많은 채용 공고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커리어멘토링은 선배 변호사 멘토와 진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계, 학계 및 로펌의 각 분야 최고의 인사들과 저명한 변호사들을 멘토진으로 섭외해 커리어 개발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 및 오프라인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영상 콘텐츠의 경우 누구나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멘토링은 별도 신청 후 추첨으로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향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멘토링은 현재 모든변호사 서비스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모든변호사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리성', 변호사 커리어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다양성',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보편성'을 갖춘 서비스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변호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라며, "변호사만의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변호사가 변호사 진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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