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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서버·에피소드 오픈


클라이언트 출시로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즐길 수 있게 돼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나라)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서버 '머큐리'가 오픈됐고, 에피소드 '전설의 고대 마인'이 추가됐다. 새로운 던전과 이마젠 2종도 추가됐다.

'전설의 고대 마인'은 고대 마인의 부활을 막는 스토리로, 1인·5인 던전, 고대 마인의 램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텐츠를 즐기려면 플레이 시 얻는 '황혼의 연구회 징표'를 모아 해금해야 한다.

이용자는 이번 에피소드 던전을 통해 획득한 에피소드 경험치로 고대의 마인 램프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대의 마인 램프 에피소드 스킬은 에피소드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 버프로 에피소드 콘텐츠 진행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길드 콘텐츠인 '킹던 던전'은 킹덤원들과 협력해 보스를 공략하는 던전으로, 주1회 참여 가능하며 킹덤 보상, 개인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신규 이마젠 2종은 불속성 공격형 '코나'와 나무 속성 지원형 '포옹'으로 에피소드 던전에 동행하면 스킬 효과가 증대된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인 '머큐리'도 개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를 개발해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 해당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계정 연동해 PC와 모바일에서 '제2의 나라'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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