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서초문화재단과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 7명을 선발해 서초 교향악단 악장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개별 교육에 쓰인다. 또 예술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서초교향악단과의 협업 공연에 사용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단됐다.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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