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토스뱅크가 은행연합회 정사원으로 가입했다. 카카오뱅크에 이어 23번째 정사원이다.
14일 은행연합회는 토스뱅크가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마치고 이날부로 은행연합회 정사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지난 2017년 5월 가입한 카카오뱅크에 이어 23번째 정사원에 올랐다.
토스뱅크는 토스 플랫폼을 통해 쉽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토스 에플리케이션(앱) 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경쟁력 있는 금리와 다양한 규칙에 기반한 예금상품, 한장의 카드로 여러 시즌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체크카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스 앱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신용평가모형(CSS)을 토대로, 기존 우량고객을 비롯해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까지 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양한 주주사와 협엽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은행연합회는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은행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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