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는 오는 16일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전남교육 희망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맘과 맘을 잇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포럼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의 ‘우리가 놓친 아이들의 마음보고서’라는 발제에 이어 순천대학교 임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유트브 채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TV’ 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찬길 소장은 “이번 포럼의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서 심리 지원방안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 안정망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해 11월에 ‘기후위기와 생태전환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전남교육 희망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전남=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