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백년기업을 위한 성장동력 키워드로 '초심'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14일 사내망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한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창립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연기됐다.
정 대표는 "지난 60주년을 기점으로 전사적 체질 개선을 한 끝에 2025년 매출 5천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이라는 미션 수행을 위한 키워드로 초심을 선정했다"며 "친환경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만큼 온고지신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1959년 소형 모터 제조사로 시작한 신일은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선풍기 보급에 앞장선 대표 기업이다. 계절가전의 명가에서 최근에는 종합가전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임직원 및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등도 강조했다.
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가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도전에 동참할 것"이라며 "환경 친화적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초절전 기능 및 에너지 고효율 가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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