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네이버백신 모바일'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 기관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안티바이러스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해당 인증 평가는 탐지율, 성능, 사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지난 5월 실시된 인증에서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에 대한 실시간 탐지율 99.3%를 기록했다. 성능과 사용성 부문에서도 각 6점 만점에 모두 6점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또 스마트폰에서 대규모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추가 보안 요소들도 인정 받았다. 애플리케이션 제어, 프라이버시 어드바이서, 세이프 브라우징, 와이파이 어드바이서·체크, 안전한 파일 삭제 기능 등 부문을 포함한다.
권오현 네이버클라우드 보안개발 이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미탐지된 앱 분석을 수행한 후 자체 휴리스틱 엔진에 반영해 연내 AV-TEST를 통해 더 정교하고 정확하게 개선된 탐지율을 입증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글로벌 버전인 '라인백신 모바일'의 국내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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