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예능형 라이브방송 '장사의 신동' 흥행에 힘입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장사의 신동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장사의 신동_신의 손'을 새롭게 추가해 방송을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G마켓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8월부터는 G마켓과 옥션 모두 방송을 송출한다.
장사의 신동은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다.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4번의 방송을 통해 19억6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정규 편성 방송에도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만 89만1천명에 달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인기가 높아지자 이달부터 방송 횟수를 월 4회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4회 중 2회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출연하는 기존 포맷의 장사의 신동을, 나머지 2회는 그동안 장사의 신동을 함께 진행했던 쇼호스트 이준호가 메인 MC를 맡은 '장사의 신동_신의손'으로 구성한다.
신의 손 첫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뷰티브랜드 '달바'편을 G마켓을 통해 선보인다. 이 날은 쇼호스트 이준호, 최세영이 진행을 맡고, 인기 아이돌 멤버가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장은 "'장사의 신동' 편수를 확대해 달라는 브랜드사 및 고객 요청에 따라 스핀오프 방송을 신규 오픈해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현재 대형 브랜드사에서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제안하고 있어 앞으로 장사의 신동을 통해 획기적인 신제품과 인기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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