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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내 최초 군용 무인차량 납품


HR-셰르파 성능 강화 차량 2대 공급…시범운용 지원 예정

현대로템이 제작한 다목적 무인차량.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제작한 다목적 무인차량. [사진=현대로템]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로템이 창군 이래 최초로 도입되는 무인차량을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7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에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무인차량이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이다.

납품된 차량 2대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하며 따낸 물량으로 우리 군 최초로 도입 및 운용되는 무인차량이다.

향후 6개월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보완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며 현대로템은 운용에 필요한 교육, 기술, 정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외에도 지난해 12월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하는 등 무인체계 부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인체계 등 미래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다목적 무인차량을 적기에 개발 및 납품할 수 있었다"며 "우리 군에서 운용되는 최초의 무인차량을 공급한 것에 책임감을 갖고 시범운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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