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11번가는 동대문 패션 B2B 플랫폼 '링크샵스'와 함께 패션 카테고리 셀러들을 지원하는 제휴 서비스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 11번가 셀러가 링크샵스 구매회원으로 신규 가입 시 2주 동안 '사입 수수료(3.3%)'가 전액 면제된다. 반대로 링크샵스 회원이 11번가 셀러로 가입하면 입점 이후 3개월 간 '트렌드패션' 카테고리 판매 수수료를 절반 이상 저렴한 6%(결제수수료 포함)로 감면해준다. 상품 광고 시 활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광고 쿠폰 패키지 등도 혜택으로 지급한다.
11번가는 동대문 패션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샵스와의 협업이 동대문 패션 상품 사입을 기반으로 하는 11번가 트렌드패션 카테고리 내 셀러들의 사업 운영 부담을 덜고, 11번가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 패션 셀러들에게도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11번가 트렌드패션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고전했던 패션 카테고리 내 셀러들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로 링크샵스에서 사입 수수료 없이 상품을 구입하고 11번가를 통해 판매 수수료 혜택을 받고 판매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판매자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1번가는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상공인 셀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판매 수수료 절감 등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혜택은 물론 무료 판매자 교육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을 통해 ▲창업 ▲마케팅 ▲광고 ▲사입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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