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슈퍼캣(대표 김원배)은 모바일 게임 '그래니의 저택'에 여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한 여름밤의 악몽'을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누적 1천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그래니의 저택은 '도로시'와 아이들이 미치광이 노파 '그래니'의 집에서 탈출하는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대조되는 오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도로시가 되어 탈출하거나 그래니의 시점에서 도로시를 쫓는 술래잡기 모드 등 8인 멀티 플레이 등이 구현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게임 플레이 시 수박 포인트를 획득, 이벤트 상점에서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수박 포인트는 출석과 일일 업적을 수행하거나 광장의 수박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에서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생존자와 추적자의 여름축제 코스튬이 추가되고 무더위에 지친 리액션과 애교 리액션이 추가됐다. 게임 내 광장도 호러 분위기가 풍기도록 바뀌었다.
한편 슈퍼캣은 2D 도트그래픽에 강점을 보인 게임사다. '돌키우기', '바람의나라: 연' 등을 개발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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